특수학교·스포츠센터·캠핑장 등 특수학교, 자연체험학습장, 복합 체육시설, 공유학교, 캠핑장. 경기도내 폐교가 새로운 교육공간으로 조성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임태희)은 9일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폐교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공간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8월 현재 도교육청의 관리 폐교 수는 94개 학교로 이 가운데 활용 중인 폐교는 80개 학교며, 미활용 폐교 14개 학교도 교육적 가치를 살려 공유학교, 체험학습장 등 다양한 교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다. 폐교를 활용한 대표적인 교육시설은 용인시 (구)기흥중학교에 개관한 경기학생스포츠센터로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건립비용 총 269억원 중 교육청이 78억원, 용인시가 191억원을 부담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