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홍형선 후보(화성 갑)는 13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화성시갑 홍형선 후보를 거론하며 “화성갑 후보는 지방법인소득세 세수를 화성갑에서 다 쓰고 싶어서 분리하자는 것 같다”고 비난한 것과 관련 ‘모욕적’이라면서 이준석 대표를 비판했다. 홍형선 후보는 “돈의 문제가 아니라 화성 서남부권의 주민들이 받는 차별과 불균형 문제를 세금의 예를 들어 설명한 것을 ‘돈 욕심 많은 지역’으로 매도하고 있다”며 “동탄이 신도시로 대학병원, 중앙도서관, 고층건물 등이 들어설 때 화성 서남부권은 혐오시설이 우후죽순 들어서고, 제대로된 편의시설조차 부족해 서남부권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더 심해진 상황임에도 서남부권 주민들의 고충을 헤아려보지도 않은 채 돈만 밝히는 지역으로 매도한 것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