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목동중학교(교장·박종수) 학생오케스트라는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양일간 ‘등교맞이 사제동행 음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선생님과 함께하는 사제동행 음악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학교의 교정을 무대로 삼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음악으로 맞이하며 힘찬 격려와 힐링을 주는 시간이 됐다.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음악회는 쇼스타코비치의 ‘왈츠’, ‘호두까기인형’, ‘미녀와 야수’, 스티브 바라캇의 ‘플라잉’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선보이며 교정의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수놓았다. 박종수 교장은 “인성, 지성, 감성이 조화되는 오케스트라 예술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하고 사제간의 건강한 소통과 화합을 이루며 문화적인 교풍을 만들어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