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정명근)가 3일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잇는 광역철도로 이번 용역은 화성시를 비롯한 관련 지자체인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4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용역비를 분담하되 수원시가 주관기관으로 행정 업무를 맡아 추진한다. 용역의 주요내용으로는 ▲수송수요 예측 ▲최적 노선 대안 검토 ▲ 기술 검토 및 사업비 추정 ▲사업타당성 분석 및 추진 방안 등이 있으며, 사업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분석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시는 지난 2월 경기도를 포함한 4개 지자체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따른 실무협의체를 통해 용역의 전반적인 추진계획을 조율해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