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성산초등학교(교장·김연자)는 지난 2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지진·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오전 10시50분경 지진 발생 안내 방송이 나오자 전교생 및 교직원들은 침착하게 책상 밑으로 대피했다. 10시52분경, 지진 해제경보가 발령되고 대피하라는 방송이 들리자 담임교사의 인솔 아래 성산초등학교 운동장으로 안전하게 대피한 후 소화기 사용법 등의 화재 시 대처 요령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10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학교 안전주간을 운영, 과학실 안전교육과 약물중독예방교육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실제로 지진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