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영천유치원(원장·이미자)은 13일 특수교육대상 유아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적응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우체국에서 소포 부치기’로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부모님께 쓴 편지와 선물을 직접 상자에 포장하고 공공기관에서 예절을 지키며 소포를 부쳐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우체국과 같은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데에 필요한 지식, 기능, 태도를 습득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적응행동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미자 원장은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사회적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가게에서 물건 사기, 관공서 이용하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