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이권재)는 지난달 31일 가정어린이집 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사업 활성화을 위한 논의를 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권재 시장, 가정어린이집 46개소 원장과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최희정)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현안과 보육 현장 일선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보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 등 각종 사회적 이슈로 소진된 보육교직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도 했으며, 시에서는 하절기 급식·위생관리와 감염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최희정 회장은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간담회에 참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