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이권재)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오산시 국가지정문화재이자 북단 가장 높은 고지인 독산성과 세마대지에 7000여 명의 해맞이객이 운집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맞이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 오산문화원이 주관한 가운데 오산시자율방범연합대, 오산시모범운전자회, 새마을교통봉사대와 자율방재단이 안전관리에 참여했고, 오산시새마을부녀회가 쌍화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오산소방서와 오산경찰서에서 대거 인력을 투입하고 구조장비를 배치했으며, 오산조은병원과 한국병원에서도 응급차량과 인력을 지원했다. 특히, 오산시와 오산문화원은 이번 행사에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했다. 12월30일 새벽부터 이어진 눈과 비로 인해 도로 및 성곽 내부를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