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이권재)가 경기 도에서 실시한 ‘2022년 계약심사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전담 조직 구성, 심사의 적정성, 예산 절감 등 계약심사 전반을 들여다본 이번 평가에 최우수기관 선정된 것은 오산시가 부단히 계약심사 업무를 개선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계약심사제도는 공공기관이 사업을 발주하기 전에 원가계산, 공법적용 및 설계의 적정성 등을 심사하여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다. 오산시는 지난해 220건의 공사·용역·물품구매의 계약심사를 하면서 현장 여건에 적합한 공법 변경, 불필요한 작업 삭제 등을 통해 1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계약심사 기간을 규정보다 50% 이상 단축해 해당 사업이 신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