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이권재)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갑진년(甲辰年)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오산시를 이끌어가는 사회단체장 60여 명과 전 직원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권재 시장은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2023년은 여러 공직자와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세교3지구의 공공주택지구 포함,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사업의 LH 부담금 300억원 추가확보, 서부우회도로 오산 구간 전면 개통, 동부대로 연속화 사업 중 시청 지하차로 구간 개통 등을 일궈내며 미래 오산의 기틀을 마련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 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