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으로부터 교통·주거 관련 건의 사항을 보고받는 등 오산시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 측에서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오산시에서는 이권재 시장과 성길용 시의회 의장, 이상복·송진영·조미선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30여 분간 진행된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맑음터 공원에 위치한 에코리움 전망대에서 오산 전역을 둘러보며 현장 회의까지 이어졌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세교2지구의 본격적 입주가 시작돼 인구 30만 시대는 기정 사실”이라며 “이에 더해 10년, 20년 이후 50만 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하며, 그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