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이경용)가 11일 등록단체 리더 1-Day 워크숍을 16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충남 태안군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워크숍은 “123만 자원봉사자가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꾼 기록의 현장, 유네스코 기록유산 ‘태안의 기적’을 찾아서”라는 제목으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방문하는 등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자는 “과거 방제활동으로 태안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현장은 매우 처참했고 절망적인 상황으로 기억된다. 하지만 자원봉사자의 결실로 복원된 청정해양을 보니 감동적이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경용 이사장은 “자원봉사자가 만든 태안의 기적, 세계인 기록유산의 현장에서 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으며, 워크숍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