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이권재)가 지난 8일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오산시 가족센터,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제4차 오산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는 외국인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대한 사례 개입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반복적인 아동학대 상황이 발생하는 가정의 재신고건에 대해 사례개입을 거부하는 가정의 피해 아동 안전 확보 ▲보호자의 올바른 아동 가치관 및 양육 태도 유도 등 외국인 가정에 대해 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을 위한 사례개입의 다양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외국인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대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재점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학대피해 아동 가정에 대해 관련 기관들이 제공하는 갖가지 복지서비스 연계·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