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7일부터 8월21일까지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주도적 영화제작 프로그램(이하 오꿈이들이 만나는 세상)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산문화재단(대표·이수영) 문화예술누리 사업 지원금을 통해 평소 영화제작을 경험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기관으로 방문해 음향, 조명, 분장 실습, 영화 스토리보드 및 콘티 제작 실습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 청소년들이 영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직접 영화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오꿈이들이 만나는 세상’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작품에 따라 배우와 스태프로 참여하여 총 6편의 단편 영화를 제작했다. 특히, 마지막 작품인 ‘스토커의 그림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모든 청소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