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에게는 먹이와 휴식처를, 주민에게는 인센티브를 화성시(시장·정명근)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 ‘볏짚존치’의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2차 협의회를 28일 개최했다. ‘볏짚존치’는 겨울 철새의 안정적인 먹이 제공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사업으로 이번 협의회에서는 생태가 우수한 화성호와 남양호 인근 우정읍 및 장안면 지역 일부에 한해 대상자 및 단가 등이 최종 논의됐다. 계약체결이 완료된 참여자는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존치하거나 10-15cm 가량 잘게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주어 낙곡을 이용한 먹이 제공과 휴식공간을 철새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또한, 내년 2월까지인 사업 이행기간 동안은 추심경, 가을갈이, 볏짚판매, 비닐하우스 설치 등 금지를 통해 철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