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정명근)가 경기도·성남시·용인시·수원시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가 9일 수원시청에서 개최됐다. 서울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성남~용인~수원~화성을 잇는 광역철도로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의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타당성 분석 방향이 논의됐다. 수원시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향후 1년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다각적인 분석이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교통현황 분석 ▲수송수요 예측 ▲기술 분석 ▲사업타당성 분석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준비 등이다. 앞서, 화성시는 지난 2월 경기도를 포함한 4개 지자체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구 100만 특례시 임박 및 진안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