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정명근)가 7월3일 ‘1회용 비닐봉투 안 쓰는 날’을 기념해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 간 ‘장바구니 모아줘’ 자원순환 실천 시민자원봉사단을 운영했다. 봉사단에는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와 사강전통시장상인회, 발안만세전통시장상인회, 한살림 지역상점들을 비롯한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1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사용 소비문화의 확산과 정착에 기여하고자 활동기간 동안 종이쇼핑백 및 에코백 등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가능한 장바구니를 10개 이상 모아 지역상점에 전달하는 ‘장바구니 모아줘’ 활동을 100여 차례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렇게 전달된 장바구니가 지역상점에서 재사용되면서 자원순환의 역할을 하게 된다”며, “향후에도 ‘장바구니 모아줘' 활동을 이어나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