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정명근)가 22일 ‘제30회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 정찬모·김정아·최미덕·정영모씨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시는 지난 10월25일부터 11월17일까지 각 기관, 단체로부터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12월8일 부문별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영예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 4명의 공적을 살펴보면 문화부문 수상자인 정찬모씨는 2018년 비영리법인인 화성지역학연구소를 설립해 회비와 본인의 자비로 화성지역학연구 제1·2·3·4집을 간행했으며,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전국의 사찰을 방문해 주지들에게 원효대사 오도처가 화성이라는 사실을 알림으로써 경주에서부터 화성 당성까지 걸어온 길을 ‘구도의 길’로 조성해 스페인의 산티아고길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명소가 될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