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학중학교(교장·박선녀)는 지난 5일 전교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생 언어문화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로 존중하며 배움으로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모토로 건강한 언어 사용과 더불어 학생들의 긍정적인 정서와 사회성 발달을 고양시키고자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석한 학부모회장은 “국적이 불분명한 외래어와 욕설, 줄임말 등을 습관처럼 사용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국어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아가 언어 예절을 지키게 함으로써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기 위한 토대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선녀 교장은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배려를 통한 관계 중심 인성교육의 전개로 기분 좋고 예쁜 말, 상처 주지 않는 따스한 말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상대방의 자존감을 높여주어 즐거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