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새마을회(회장·한웅석)는 지난 5일 유엔초전기념관 주변에서 ‘들꽃길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산시 새마을 남·여 지도자 및 교통봉사 대원 20여 명이 참석해 국화 400송이를 식재하는 등 바쁜 일과 중에도 새단장을 위해 힘을 보탰다. 주변 야산에 서식하는 유해식물 제거 작업 등으로 시작된 유엔초전기념관 주변 환경정화활동은 이후 지속적인 제초작업 및 초화류 식재 등 꽃길 조성 사업으로 해당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0년 7월 죽미령유엔평화공원이 개장함에 따라 그 역사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쾌적한 오산시 이미지를 부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는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