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3일 오후 일부 언론사를 통해 확산된 수원지역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자 사망에 대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해당 주민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및 검사 예정자’라고 보도됐는데 일부 언론의 보도내용과 달리 사망자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자가격리대상자 등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주민이라고 밝혔다.
사망자는 평소 뇌졸중 약을 복용하고 있었으나 최근 3개월간 약을 복용하지 않다가 오늘 오전 112로 가족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망자의 중국 방문 이력을 확인한 병원측이 검체 검사를 실시했으나 오후 2시께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사안은 사실과 다르며 코로나19와는 관계가 없으므로 시민들께서는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고 과도한 불안감을 갖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염태영 수원시장, 생명 살리는 헌혈 동참 ‘호소’…13일 수원시청에서‘사랑의 헌혈 운동’ 시작 (0) | 2020.02.13 |
---|---|
화성소방서, 방역 마스크 제조사 화재예방 컨설팅 추진 (0) | 2020.02.13 |
화성시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委, 편파적이고 왜곡된 여론조사 사과 요구 위해 ‘경기신문’항의 방문 (0) | 2020.02.13 |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등‧초본 및 지방세납세증명 등 13종’ 14일부터 스마트폰으로 발급 가능 (0) | 2020.02.13 |
화성소방서, 찾아가는 전통시장 간담회 추진 (0) | 2020.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