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방과후학교강사지부와 서비스산업연맹 방과후강사노동조합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생존권 보장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들 단체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학교 개학이 세 번쨰로 4월로 연기되며 계속 수업이 없게 된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끝도없는 막막한 상황으로 길게는 서너달씩 수입이 없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참담하기 그지없다”면서 “교육부 장관도, 고용노동부 장관도, 각 시도교육감들도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거나 간단한 언급만 하는 정도로 그치고 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방과후학교 강사들도 학교에서 일하는 교육가족의 일원으로 공교육인 학교교육의 일부를 맡아 하고 있고, 교장·교감·교사들의 직장동료이기도 하며, 이들을 계속 무급상태로 방치되는 것은 아이들의 미래를 방치하는 것”이라며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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