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곽상욱)는 지난 30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관내 택시·버스 운수종사자에게 ‘따숨마스크’ 2100개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택시·버스 운수종사자는 한정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다중접촉 종사자로서 코로나 19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에게 우선 마스크를 지원해 코로나 19의 자역사회 감염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마스크는 관내 택시·버스 운수종사자 1000여 명에게 배부돼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업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따숨마스크’는 지난 9일부터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재능기부로 제작된 마스크로서 면마스크에 필터를 삽입하는 형태로 제작해 필터를 교체해 재사용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과 운수종사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민들 또한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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