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7일 개학연기에 따른 현장의견 청취를 위해 경기교총·전교조 경기지부·경기교사노조와 ‘2020 현장교육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과 온라인 개학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백정한 경기교총 회장, 장지철 전교조경기지부장, 정수경 경기교사노조위원장, 각 단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로 인한 5주간의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교원단체·교원노조와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은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만들어 가는 것이니 원격수업 진행이 당장은 어려운 점이 있더라도 앞으로 미래 교육을 준비하는 토대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3개 단체가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을 위해 여러 대안과 희망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교육청, 초․중․고 학부모용 원격수업 Q&A 제작․배포 (0) | 2020.04.09 |
---|---|
화성시, 교육공동체 ‘아키온’ 구현 위해 73개 학교에 101억원 지원 (0) | 2020.04.08 |
오산시, 모든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 도입 운영 (0) | 2020.04.07 |
경기도교육청, 교원배상책임보험 확대…4월부터 형사 소송, 학생선수 지도 관련 사고까지 보장 확대 (0) | 2020.04.05 |
경기도교육청, 온라인 개학 대비 원격수업 지원방안 마련 (0) | 2020.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