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오산시 미래통합당 최윤희 후보, 민주당 인사들의 잇따른 지지 선언에 “어깨 무겁다”

산신각 2020. 4. 9. 14:22

오산시 미래통합당 최윤희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하는 민주당 내 기존 인사들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

 

오산의 민선 23기 시장을 역임하고 민주당 곽상욱 시장의 후원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관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지난 316일 최윤희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어 43일 최웅수 민주당 소속 시의회 의장과 김명재 민주당 소속 시의원 또한 같은 행보를 밝힌 바 있으며, 민주당 시의원을 지낸바 있는 남대성씨 또한 지난 46일 미래통합당 최윤희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와 같이 오산시 민주당 내의 인사들이 4선 민주당 안민석 후보로부터 등을 돌려 새로운 인물인 오산시 출신 최윤희 후보와 함께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이들은 고인 물이 썩어 악취를 풍기는 격으로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고인 물 내에서는 오산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는 우려와 성토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으로 최윤희 후보가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