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중당 홍성규(화성 갑) 후보, ‘전국민 고용보험제’ 마지막 핵심공약으로 제기

산신각 2020. 4. 13. 16:14

기호7번 민중당 홍성규(화성 갑) 국회의원 후보는 투표일을 이틀 앞둔 13일 마지막이자 가장 핵심적인 정책공약으로 전국민 고용보험제를 제기했다.

 

전국민 고용보험제는 최근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6년 만에 대중 앞에 나서 민중당을 지지하는 이유로 꼽은 정책으로 대중적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성규 후보는 "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을수록 각 후보진영에서 아니면 말고식헛공약(空約)을 마구 남발하고 있어 시민들이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저는 선거를 시작할 때부터 진보정당답게 정책선거를 선도하겠다고 약속드렸고 지금까지 꾸준하게 발표해왔다이제 마지막 약속이자 민중당의 가장 핵심적인 공약으로 전국민 고용보험제를 내놓는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사회안전망 확충이 더욱 절박해졌다. 건강보험처럼 모든 국민이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비정규직 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 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 등 예외가 없다. 이미 민중당은 제반 준비를 모두 마쳤고 제1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제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