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수출포장공업(주),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 3000만원 기탁

산신각 2020. 4. 14. 15:02

오산시 읍동 소재 한국수출포장공업주식회사(대표이사·허정훈)13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고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회사를 대표해기탁식에 참석한 박정석 이사는 지금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그 어느 때 보다 필요할 것 같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로 개인은 물론 기업체에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줄 아는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역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잊지 않고 있는 한국수출포장공업()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귀중한 성금이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곽상욱 시장은 한국수출포장공업()은 우리나라가 산업화의 길로 들어설 때인 1975년부터 오산시에서 회사를 운영하며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것은 물론, 재난대응훈련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왔다며 그 동안의 지원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수출포장공업()는 수집된 골판지 폐지를 100% 재활용해 골판지용 원지부터 골판지 및 골판지 상자를 제조·판매하는 국내 유일의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으며, 오산 외 안성, 양산, 대전, 논산에 있는 친환경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