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컨설팅 사업 추진

산신각 2020. 4. 28. 09:54

오산시(시장·곽상욱)는 코로나19 관련 위생과 안전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짐에 따라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무료컨설팅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주요내용은 위생등급제 제도 및 신청·평가항목에 대한 설명 음식점 위생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평가준비물품 지원 등으로 위생분야 전문가의 1:1 방문컨설팅 등이다.

 

지원대상은 오산시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식품접객업의 시설기준위반 또는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컨설팅 신청은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희망하는 업소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오산시 농식품위생과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지정증 및 표지판, 위생용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하며,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이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