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성시 남양읍, ‘남양행복플러스’ 사업 통해 이웃간 ‘소통과 정’ 나눠

산신각 2020. 5. 12. 11:35

화성시 남양읍(읍장·김문수)은 지역주민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돌봄 및 나눔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남양행복플러스사업을 통해 이웃간 소통과 정을 나누고 있다.

 

남양행복플러스사업은 읍 청사 내 냉장고를 설치해 지역 내 주민들이 자유롭게 먹거리를 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자유롭게 기부식품을 가져감으로써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영양지원 복지서비스이다.

 

이용대상은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 장애인 등 영양취약계층으로 냉장고에 기탁된 채소, 과일, 통조림, 간식류, 가공식품, 음료 등의 식재료가 필요한 주민들이 물품출고대장에 인적사항을 기입한 후 한 번에 1~2개씩 식품을 이용할 수 있다.

 

김문수 남양읍장은 “‘남양행복플러스 사업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이웃을 위한 소통과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이라며 상설나눔장터인 남양나눔플러스와 더불어 남양의 대표적인 지역복지사업이 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