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경초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 ‘2020 쌀 맛 나는 학교’ 운영

화성시 서경초등학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진행하는 ‘2020 쌀 맛 나는 학교’를 운영했다.

 

학생과 교직원 총 620명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424만원을 지원받아 떡과 우리쌀 오란다, 쌀식혜, 소떡소떡, 미숫가루, 쌀수제비, 쌀쫄면, 백년초유과, 라이스초코샌드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했으며, 학급당 1차시 송편만들기 식생활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쌀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게 하는 자리였다.

 

학교 텃밭을 조성, 상추와 토마토 등의 다양한 농작물을 키우고 쌀 수경 재배용 대형 화분을 비치해 학생과 교직원이 벼의 성장과정을 배울 수 있게 하는 과정을 통해 3학년 학생은 학교 인근에 있는 논을 찾아 벼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며, 쌀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시간을 가졌다.

 

서경초교 관계자는 “쌀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차후 이 같은 학습과정을 통해 농업·농업인들의 소중함을 알리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