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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지부, 10일 첫 시니어 연극 ‘한판’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

산신각 2022. 12. 13. 08:25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지부(지부장·이규희)는 지난 오산장터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한 실내 공연장에서 첫 시니어 연극을 한판을 공연했다.

 

전문공연예술팀 공공예술 한판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오산지부의 주최/주관아래 이 시대에 필요한 가족이야기 주제로 영상의 미학과 무대의 만남이 진행됐다.

 

이규희 지부장(공연예술감독)포스트코로나 이후 노인 여가문화의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사회참여가 높은 액티브 시니어의 등장으로 어르신들의 문화감수성을 충족시키고, 젊은 MZ세대들과의 소통하며 서로 이해하는 아주 좋은 시간들이었다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내년 여름시즌에 오산천에서 야외 영화상영을 계획하고 있다시민들과 소통하는 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호 경기도의원은 오산영화지부가 지난 53초팝콘영화제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눈에 띄었고, 오늘 공연도 기대된다참여한 배우와 스태프 모두 응원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948년생인 조윤자 시니어배우는 대사가 외워지지 않아 처음에는 도전하기가 두렵고 떨려 망설였지만 서로 격려해주며 용기를 준 시간들이 있었기에 해 낼 수 있었다고 공연 소감을 밝혔다

 

MZ세대를 대표하는 18살 이민서배우는 할아버지·할머니들을 만나 세대를 공감하며 어우러져 재미있었다더 건강하셔서 또 다른 무대에서 같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의 영화감독과 유희진 극단 더해븐 대표등 국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배우와 스태프 57명이 참여한 2022 ‘한판은 관내 시니어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세대 간 공연등을 통한 지역사회 내 세대 공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었다는 평가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item=54&no=38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