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정명근)가 8일 경기남부수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분야 지속 발전을 위한 어업인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어촌계장 간담회를 가졌다.
정명근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승만 경기남부수협조합장, 최병천 경기남부수협 어촌계장협의회장, 관내 어촌계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해면 양식업 및 마을어장 활성화 ▲어촌계 사무장 제도 도입 및 지원 ▲시화호 내 한정어업면허 개발 추진 등이다.
정명근 시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어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어업인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어업인들이 수산업을 안정적으로 경영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화성시에서는 25개 어촌계, 2015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경기도 최대 규모인 1만4851톤에 달하는 수산물(경기남부수협 위판량 기준)을 생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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