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울초교, 서로 달라 가치있는 ‘다문화 대축제’ 실시

화성시 여울초등학교(교장·이종헌)는 13일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진행했던 ‘두근두근 세계여행, 다문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문화 대축제를 실시한다.

 

여울초등학교는 문화적 다양성 존중을 위해 ‘학급별 주제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여행하고 싶은 국가의 자랑거리와 풍습 및 예절학습 ▲축제를 위한 전통의상과 인사에 대한 조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두 달간 8개 반 22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축제는 음식, 문화, 인사말, 놀이, 교통, 관광지 등 주제별로 부스를 만들어 학급 내에서 진행하는 ‘소축제’와 학년 단위로 진행하는 ‘대축제’로 구성된다.

 

축제기간 동안 학생들은 반별 6개 조로 구성해 A팀(안내자), B팀(여행자)으로 나눠 다른 조의 친구들에게 자신이 조사한 내용을 설명하고 체험을 도와주는 등 부스 운영을 직접 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울초등학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공동체 참여 기회 확대 및 배움이 내면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종헌 교장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이 프로젝트 수업의 본질”이라며, “학생주도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0&no=4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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