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신초교, 우음도 생태환경 체험학습 실시

화성시 서신초등학교(교장·최정숙)는 20일 송산면 소재 우음도 에코락에서 1~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1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교 밖에서 자연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높이고 환경 보존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학생들은 시화방조제의 완공으로 육지가 되어버린 우음도를 직접 방문해 인간과 자연의 삶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이해하고, 우음도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식물과 생태계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사했다

 

또한 에코티어링 미션을 해결하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겁게 체험하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었다.

 

서신초등학교는 2023년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학교 내에서 다양한 탄소중립 학습환경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험을 통해 기존에 배운 탄소중립에 대한 지식과 실제 환경과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정숙 교장은 “환경 및 기후 문제는 우리 아이들이 직면해야 할 피할 수 없는 숙명과 같다”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즐겁고 유의미한 탄소중립 생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69&no=41996

화성시 서신초교, 우음도 생태환경 체험학습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