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화성시 방교초교 4학년,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다문화 지킴이 날’ 운영

산신각 2023. 11. 18. 11:47

화성시 방교초등학교(교장·양은자)4학년 9개 학급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다문화 지킴이 날을 운영했다.

 

본 행사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꿈꾸는 무지개 세상을 그려보는 교과 연계 8차시 프로젝트 수업이다.

 

1차시는 다문화 여권북을 이용해 몇몇 나라의 전반적인 특징을 알아보았다.

 

2~4차시는 학급별 1개 나라를 지정해 지리와 기후, 역사, 음식, 문화유산, 의상, 화폐, 축제 등 나라별 문화를 심도 있게 조사했다.

 

9개 나라의 활동 결과물과 전통의상, 인형, 악기, 기념품, 책 등은 4학년 학생들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복도에 전시했고,. 전시회장에는 등신대를 응용한 나라별 의상 체험 포토존이 있어서 얼굴을 넣어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5~7차시는 다문화 팔찌와 켄다마 장난감 만들기, 카나페 요리 실습하기, 전통놀이와 전통춤 배워보기를 진행했다.

 

8차시는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다문화 지킴이가 되기 위한 약속을 정하고 편견과 차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일을 생각하며 소감을 나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카나페를 만들어 먹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보니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가 더 잘 되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면서 트럭을 연결한 호주의 로드트레인은 신기했고, 다민족 국가 호주는 전통 의상이 따로 없다는 것이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운영한 교사는 우리 주위에 다양한 문화가 있음을 알고 함께 존중하는 자세를 길러주기 위한 4학년 선생님들의 고민과 열정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큰 원동력이 됐다면서 다문화 지킴이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와 도덕 수업 시간을 더욱 알차고 즐겁게 운영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0&no=42453

 

화성시 방교초교 4학년,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기 위한 ‘다문화 지킴이 날’ 운영

화성시 방교초등학교(교장·양은자)는 4학년 9개 학급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다문화 지킴이 날’을 운영했다. 본 행사는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함께 꿈꾸는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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