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을 주제로 본인의 일상과 감정을 풀어나가는 황 작가의 ‘푸른밤’ 전시가 11월28일부터 12월23일까지 서울 용산구 아트스퀘어 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지난 nc백화점 신구로점에서 열린 ‘찬란한 일상의 중심’ 초대전 이후 2년 만에 열린 초대전으로 전시의 주제를 ‘푸른밤’으로 정했다.
황 작가는 ‘푸른밤’을 ‘잠을 지키는 밤’이라 지칭하면서 완벽한 잠, 걱정과 후회가 없는 하루를 보내고 편안하게 잘 수 있게 ‘잠’을 지켜주는 것이 푸른밤이며, 전시에 오는 관람객들이 많은 힐링과 위로를 받고 오늘 하루는 푹 잤으면 하는 마음이 담았다고 밝혔다.
또한, 푸른밤은 해가 지기 직전에 볼 수 있는 어두운 푸른색 하늘로 하루가 끝나는 아쉬움과 미련이 담겨있다.
황 작가의 한옥에는 항상 불이 켜져 있는데, 그것은 누군가 존재하고 있으며, 잠에 들지 못하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황 작가는 “언젠가 이 불이 꺼지고 편히 잠들 수 있길 원해요”라며, “이번 작품들에는 ‘꿈도 꾸지 않는 편안한 잠’이라는 소망이 담겨있다”고 말한다.
전시장에는 푸른 장미들이 곳곳에 보이는데, 푸른 장미의 꽃말은 ‘기적’이며 완벽한 잠은 ‘기적적인 일’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의 일상에 많은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덧붙였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item=54&no=42703
황예은 작가, 8번째 개인전 ‘푸른밤’ 용산 아트스퀘어 갤러리에서 12월23일까지 개최
한옥을 주제로 본인의 일상과 감정을 풀어나가는 황 작가의 ‘푸른밤’ 전시가 11월28일부터 12월23일까지 서울 용산구 아트스퀘어 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번 전시는 지난 nc백화점 신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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