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소비자 파트너단, ‘그린컨슈머 캠페인’실시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소비자 파트너단은 지난 14일 화성로컬푸드 직매장 중앙점을 시작으로 19일 동탄 호수공원점, 20일 봉담 본점까지 세 차례에 걸쳐 그린컨슈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철 채소와 시설재배 채소 생산에서 발생되는 탄소량을 비교 설명하고, 겨울철 건채소 소비가 가져오는 여러 가지 이점과 요리법도 소개하는 등 지역사회에 로컬푸드의 가치를 전달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그린컨슈머란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소비 행동을 통해 환경보전을 이룩하려는 소비자 또는 소비 형태를 말하며, 재단에서는 2022년부터 그린컨슈머 캠페인을 소비자 파트너단과 함께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평소 건나물을 좋아해 자주 해먹지만 나의 행동들이 환경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어 먹을 때마다 더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 건나물 요리가 익숙하지 않아 비싸더라도 겨울에 생채소를 구입해 먹었는데, 건가지로 스파게티와 가지탕수도 해먹을 수 있다니 아이들과 연말에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는 “로컬푸드 소비자는 모두 환경과 이웃을 배려하는 가치 소비를 실천하고 있다. 동절기 신선채소 생산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고 소비자 스스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번 캠페인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로컬푸드의 가치 전달을 위한 소비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211&no=42852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로컬푸드 소비자 파트너단, ‘그린컨슈머 캠페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