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산원일中 어울림교실 학생들, 진로·직업교육 실습 수익금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

산신각 2023. 12. 28. 11:17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권태연)은 오산원일중학교(교장·이윤경) 진로·직업교육에 참여한 어울림교실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어울림교실 소속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직업교육을 통해 습득한 음료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내카페를 운영했고, 카페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 764000원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고, 복지관은 이 후원금을 소외계층 아동의 겨울철 결식예방을 위한 식사지원에 활용활 계획이다.

 

오산원일중학교에서는 올해 1월 특수학급 증설에 따라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해 카페형태의 교실로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1년간 바리스타 교육, 자격증 취득, 교직원 대상 카페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수학급 대상 학생들은 일련의 활동들을 통해 음료제조 능력을 향상시켰고,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음료를 판매하며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관심증진과 더불어, 학교 축제에서 비장애인 학생들에게 자신들이 배운 바리스타 기술을 알려주는 등 장애·비장애 통합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어울림 교실 소속 A학생은 바리스타활동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고 선생님들에게 직접 음료도 판매해 성취감이 컸고, 내가 배운 바리스타 기술을 친구들에게 알려주면서 자신감도 생겼다1년간의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윤경 교장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꾸준한 연습과 실습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역량강화가 이뤄질 수 있었고, 자신의 능력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6&no=42909

 

오산원일中 어울림교실 학생들, 진로·직업교육 실습 수익금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권태연)은 오산원일중학교(교장·이윤경) 진로·직업교육에 참여한어울림교실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마련한 후원금을 전해왔다고 밝혔다.어울림교실 소속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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