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화성문화원–화성지역학연구소, 상호협력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신각 2024. 1. 26. 12:29

화성문화원(원장·유지선)은 화성지역학연구소(소장·정찬모)24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김춘수 시인의 시 을 인용해 모든 내빈을 호명하며 장내 분위기를 훈훈한 온기로 채우면서 “1965년 설립된 화성시 최고의 문화기관인 화성문화원은 역사·인문학 교육의 산실로 성장하고 있다. 화성문화원 부설기관인 향토사연구소 이후에도 화성지역학연구소가 열띤 활동을 펼쳤기에 뜻깊게 MOU를 체결하게 됐다. 새로운 역사와 도약의 돛을 올리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시민들께 화성지역의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는 역사를 보급하고자 한다고 기념사를 전했다.

 

이어 더 먼 과거를 돌아볼수록, 더 먼 미래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영국의 정치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윈스턴 처칠의 격언과 함께 메가시티로 향하는 화성시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협약의 가치를 밝혔다.

 

화성지역학연구소 정찬모 소장은 협약식이 있기까지 항상 화성시 역사·문화 발전에 관심이 많으신 화성문화원 유지선 원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 뒤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조 사상의 진원지가 화성시임을 확인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하며, 양사가 상호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화성시의 역사·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정찬모 소장은 화성문화원 계간지 문화의 뜰에 발안의 지명 유래를 기고해 시민의 관심을 환기한 바 있다.

 

화성시 문화 진흥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화성문화원-화성지역학연구소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화성문화원-화성지역학연구소 연구 성과 보급 화성문화원 간행물 문화의 뜰에 화성지역학연구소의 학술 연구 기고 게재 교육 및 연구를 위한 양 기관 소속 학자들의 상호 방문 및 교류 학술 및 교육 목적의 정보·자료의 교환 및 제공 지역 연구 진흥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상호 협력 등이다.

 

화성문화원은 문화재보호법 또는 시·도 조례에 의해 지정되지 아니한 국가 유산의 전승 및 보존을 위해 우리동네 문화유산 발굴 보존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답사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유산의 대중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문화유산을 찾아서를 운영하고 있으며, 발간 및 학술 연구 사업으로 화성학 총서발간 및 학술 대회, 계간지 문화의 뜰발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품격있는 100만 인문·역사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금년도부터 화성문화원은 정조에 대해 조명할 계획이며, 양산문화원-경산문화원과 MOU를 체결, 원효의 출생지부터 당성·마도면을 잇는 순례길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문화원과 화성지역학연구소의 MOU는 함께 시민의 올바른 역사의식 정립과 경기 서부 역사의 중심지로서 판로를 개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item=&no=43129

 

화성문화원–화성지역학연구소, 상호협력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화성문화원(원장·유지선)은 화성지역학연구소(소장·정찬모)는 24일 상호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김춘수 시인의 시 ‘꽃’을 인용해 모든 내빈을 호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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