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매홀中, 물향기수목원 탐방…생태환경 교과융합 프로젝트 진행

오산시 매홀중학교(교장·홍성표)는 ‘미래를 준비하는 나(진로), 서로 존중하는 우리(인성), 밝고 푸른 학교를 만들어가는 매홀인(생태)’ 이라는 학교 철학을 바탕으로 1학년 자율과정 생태환경 교과융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학년 12개 반 학생들은 4월16부터 18일까지 1일 4개 반씩 물향기수목원을 탐방, 숲에서 배우는 생태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과학, 수학, 체육, 국어 교과에서 물향기 수목원에서 학생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수목원에서 탐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에 돌아와 후속 활동을 진행하는 교과 융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기 말에는 산출물 전시로 이어져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결과로 환류될 예정으로 홍성표 교장은 “이러한 프로젝트가 기후 위기에 따른 자연과 인간의 공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삶의 전환이 필요한 사회에서 교실로부터의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지구와 함께하는 생태시민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홀중학교는 2024 탄소 중립 모델학교로 지정되어 탄소중립 생태환경 교육과정을 전학년의 교과 융합 수업, 자유학기, 창의적 체험활동에 적용하고, 자율동아리, 교사동아리 활동을 통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환경 사랑 캠페인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8&no=44071

오산시 매홀中, 물향기수목원 탐방…생태환경 교과융합 프로젝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