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수영초교, 경인교대 4학년 예비 초등 예비교사 대상 ‘현장수업’ 실시

화성시 수영초등학교는 경인교육대학교 4학년 예비 초등교사들을 대상으로 4월15일부터 5월10일까지 4주 동안 학교 현장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예비교사 실습은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일간의 일일 담임 교사 프로그램과 동학년 예비교사 수업 공개 1회기를 포함해 12차시의 수업을 직접 운영해 봄으로써 초등교실수업을 실천해 보도록 했다.

 

예비교사들의 학교 현장의 적응력을 돕기 위해 ▲교사와의 토크콘서트 ▲신규교사 학교생활 적응기 사례발표 ▲특수아동의 통합학급 운영 및 참관수업 ▲문화예술 특색교육 활동의 운영 ▲교육 3주체와 함께하는 마을운동회 ▲등굣길 아침맞이 ▲학생자치회와의 만남 등에 참여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했고, 이를 ‘글그릇’이라는 교직수첩에 기록하면서 예비교사로서 초등교사에 대한 자기 성찰과 발전을 경험하도록 했다.

 

또, 전문성 함양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특강 ▲에듀테크로 만나는 교실 ▲생태시민교육 특강을 통해 미래 교육을 연구했고, ▲문화예술교육 특색활동 운영 ▲미니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 ▲임용합격생과의 만남 ▲회복적 생활교육 전문가 멘토링 ▲나이스 교육행정시스템의 활용과 공문서 작성 등을 실천했으며,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수영초등학교는 올해부터 2년간 성장관리형 초등 예비 교사 및 저경력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예비교사 실습 협력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직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신장은 물론 지난해부터 교육계에서 대두되고 있는 교직의 어려움을 교육공동체의 상생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3T(Touch, Teach, Training) 프로그램을 적용해 신규 교사 및 저경력 교사들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예비교사 실습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네이버 블로그나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수영초등학교 학생들은 “교생선생님과 함께 운동회, 스포츠 놀이, 나눔 장터, 일일담임 수업, 다모임 등을 함께 해서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앞으로 훌륭한 선생님이 되시길 희망한다”고 입을 모았다.

 

안정남 교장은 “예비교사 및 저경력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희망을 품고 학생, 선배 교사들과 행복한 동행으로 교직에 대한 자부심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20일부터는 2주간 경인교육대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영초등학교에서 2주간 수업 참관 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69&no=44297

화성시 수영초교, 경인교대 4학년 예비 초등 예비교사 대상 ‘현장수업’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