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우정청소년문화의집 제과제빵 동아리 ‘쿠키퀸덤’, 양로원·요양원 찾아 재능나눔 활동 실시

화성시 우정청소년문화의집 제과제빵 동아리 ‘쿠키퀸덤’(이태경·김규이·이미연·지수빈)은 지난 15일 직접 만든 메론빵과 크로와상을 지역 내 위치한 성신양로원과 신흥실버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우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는 연중 활동으로 동아리 대표자 회의, 정기활동, 역량강화교육지원, 공연 및 대회 참가, 부스운영, 재능나눔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신양로원 김근묵 원장은 “늦은 시간까지 자발적으로 나눔활동을 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봉사활동은 남을 위한 활동이 아닌 나를 위한 활동으로 스스로를 위해 꾸준히 실천하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신흥실버요양원 김선미 원장은 “봉사가 좋아 자원해서 한다니 정말 좋은 친구들이라고 생각한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다시 만났으면 좋겠다. 빵은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쿠키퀸덤 기장 2학년 이태경 학생은 “처음에 나눔활동 문의를 드렸을 때 거절하실까봐 조마조마했는데 흔쾌히 좋다고 해주셔서 기분좋게 빵을 만들었다. 전달 시간이 늦어져서 죄송한 마음으로 방문했는데 웃으며 맞아 주시고, 음료수와 좋은 말씀들까지 해주셔서 좋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정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 9월 신규 개관한 화성시 남부권 최초 청소년시설로 현재 7팀의 동아리가 활동중이다.

 

11~24세 청소년들이 각팀별 관심있는 주제로 활동을 진행중이며, 상시모집도 진행중이니 동아리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이라면 3인 이상 팀을 만들어 누구나 동아리활동을 할 수 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69&no=44836

화성시 우정청소년문화의집 제과제빵 동아리 ‘쿠키퀸덤’, 양로원·요양원 찾아 재능나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