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교高, 대학입시 준비 ‘AI 면접 프로그램 도입’…면접 대응 능력 향상 기대

오산시 세교고등학교(교장·어윤열)는 2025학년도 대입 준비의 일환으로 AI 면접 프로그램을 도입해 학생들의 면접 준비 부담을 크게 줄일 예정이다.

 

세교고등학교는 교내 교사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모의 면접 컨설팅을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가해 도입하는 AI 면접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생활기록부 내용을 기반으로 맞춤형 예상 질문을 생성하고, 실전 모의 면접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면접 프로그램은 학생 개개인의 생활기록부에 기록된 활동 및 성과를 바탕으로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해 맞춤형 연습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면접을 경험하며 자신감을 기를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AI 분석을 통해 면접 태도 및 답변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AI 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면접 연습 후 제공되는 분석 결과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면접 답변과 태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며 실질적인 면접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어윤열 교장은 “이번 AI 면접 프로그램 도입은 학생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자신감 있게 면접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학생 맞춤형 면접 연습을 통해 면접 준비의 부담을 덜고 실전에서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AI 면접 프로그램은 세교고등학교가 학생들의 대학 입시 준비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도입된 것으로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크다는 평가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4&no=45682

오산시 세교高, 대학입시 준비 ‘AI 면접 프로그램 도입’…면접 대응 능력 향상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