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경초교 학부모들, 작가와의 만남 ‘독자와 함께 한 밤티마을 이야기’ 참여

학부모낭독클럽 ‘책, 고상한 수다’ 회원들 노작문학축전에 참가

 

화성시 서경초등학교(교장·이가형) 학부모낭독클럽 ‘책, 고상한 수다’ 회원들은 24일 노작흥사용문학관에서 진행된 이금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인 ‘독자와 함께 한 밤티마을 이야기’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작홍사용문학관의 상주 작가인 정란희 동화작가의 기획과 진행으로 서경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밤티마을’ 시리즈를 입체 낭독하며 시작됐다.

 

학생들은 책의 주인공인 큰돌이, 영미, 봄이, 그리고 마리의 이야기를 읽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함께 웃고 아파하며 동화 속 인물들에 공감했다.

 

그 외에도 다문화와 편견, 차별 등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을 넓히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학부모들은 어린이가 주인공인 동화를 읽으며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아이들에 대한 애잔한 마음과 가족의 중요함을 떠올리는 기회를 통해 서경초등학교 교사 일동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책을 더욱 좋아하게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0&no=45683

화성시 서경초교 학부모들, 작가와의 만남 ‘독자와 함께 한 밤티마을 이야기’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