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교高,‘수업 나눔의 날’운영…학교자율과제 실천력 강화

오산시 세교고등학교(교장·어윤열)는 30일 ‘수업 나눔의 날’ 운영으로 2024 학교제율과제 ‘인공지능(AI) 융합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미래 역량 함양’의 실천력을 강화했다.

 

세교고등학교는 2024 학교자율과제 실천을 위해 ‘AI 중심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AI 활용 맞춤형 교수·학습 활성화’, ‘AI 관련 진로·진학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세우고, 이 중 두 번째 목표 ‘AI 활용 맞춤형 교수·학습 활성화’를 위해 ‘교사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힘써오고 있다.

 

교사 에듀테크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사대상 연수를 운영하고 있음은 물론 교사 상호간 교수·학습 방법을 공개함으로써 공동연구·공동실천을 실현할 수 있는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세교고등학교 전체 교사는 30일 1∼7교시에 자신의 수업을 자유롭게 공개하고, 다른 교사의 수업을 자유롭게 참관하는 형식의 수업 나눔을 진행했다.

 

교사들은 ‘클래스팅 및 뤼튼 앱을 활용한 탐구수업(화법과 작문)’, ‘지오지브라를 이용한 접선의 방정식 구하기(수학Ⅱ)’, ‘그래멀리 앱을 활용한 영어 과정중심 글쓰기(심화 영어Ⅰ)’, ‘통계지리정보(SGIS)를 활용한 지역별 공업 구조, 공업 입지 유형 분석(한국지리)’, ‘코파일럿(copilot)프로그램을 사용해 드로잉하기(미술창작)’ 등의 에듀테크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을 서로 공개하고 공유했다.

 

어윤열 교장은 “AI(인공지능) 활용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은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본교는 학생들이 이러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자율과제를 수립하여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나누고 공유해 실천함으로써, 에듀테크 활용 교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4&no=45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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