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역말문화회관, 초등학교 대상 ‘2024 찾아가는 국악교실’ 운영

안녕·활초·대양·방교·마도·동탄목동·화성청계·예원·세정·능동중학교에서 공연

 

화성시 유일의 전통예술회관 역말문화회관이 국악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2024 찾아가는 국악교실’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화성시 역말문화회관(수탁운영·화성시 전통예술 네트워크)에서 국악 공연팀을 선발해 관내 10개 학교 학생들에게 전통음악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찾아가는 국악교실’은 다양한 국악 공연팀이 참여해 교과서 내용에 수록된 국악은 물론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전통음악과 악기, 노래, 무용 등을 공연과 수업의 융합 형태로 진행한다.

 

특히, 학생들이 국악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설이 포함된 공연과 더불어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성시 역말문화회관 심재윤 실장은 “찾아가는 국악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국악의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국악교실’은 화성시 관내 초등학교 9곳, 중학교 1곳에서 9~11월 중 진행되며, 3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관람할 계획이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7&item=54&no=45744

화성시 역말문화회관, 초등학교 대상 ‘2024 찾아가는 국악교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