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호초교,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 체험 연수’ 실시

오산시 대호초등학교(교장·이윤미)는 지난 28·29일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체험 연수는 통일교육 연구학교로서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북한이탈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 방식을 이해하며 소통과 공감, 화합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통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분단의 역사적 배경, 통일 문제, 남북 교류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강의를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통일을 위한 미래 비전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통일미래 체험’시간에는 KTX통일호를 타고 통일 7년 후 통일 한국의 문화, 관광, 물류, 자원 등 다양한 영역을 가상기기를 통해 실감나게 체험했다.

 

그리고 북한이탈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북한의 생활상과 문화를 생생하게 듣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봄으로써 서로를 이해하는 시가늘 가졌다.

 

둘째 날에는 오두산 전망대를 방문, 북한의 모습을 직접 보고 분단 상황을 인식함으로써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 연수를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한편,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윤미 교장은 “이번 체험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이끌어갈 통일 미래세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통일의식 고취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1&no=45971

오산시 대호초교,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 체험 연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