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능동초등학교(교장·이일숙) 5학년 타악 연주동아리 ‘5!난타라오’ 학생들의 힘찬 퍼포먼스가 10월31일 2024 화성오산 학생예술제 공연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5난타라오’ 학생들은 1학기 타악 연주수업을 통해 난타에 흥미를 갖게된 5학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만들어 악곡을 정하고, 구슬을 하나하나 꿰어 보석을 만들듯 오랜 시간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왔다.
학생예술제 참가 당일 먼저 무대에 오른 연주자들의 멋진 공연을 보며 잔뜩 긴장하기도 했지만, 무대에 오르자 언제 그랬냐는듯 그동안 익혀왔던 연주를 능숙하게 뽐냈다.
공연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오는 길에 동아리 부원들은 입을 모아 내년 예술제에도 또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고, 참가학생의 학부모는 “도전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학생예술제 공연을 통해 멋진 추억까지 만들어준 교장선생님의 배려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장에 동행했던 이일숙 교장은 동아리 활동과 공연준비를 위해 노력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학교를 통해 이뤄지는 모든 경험들이 여러분의 앞날을 밝혀줄 밑거름이 된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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