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中, 화성시 청소년 소셜벤쳐 교육 실시

 

화성시 동탄중학교(교장·남현석)의 지역사회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교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탄중학교는 지난 9월부터 11월7일까지 10시간 동안 ‘화성시 청소년 소셜벤쳐 교육’을 실시했다.

 

10월에는 화성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실시한 ‘화성시 청소년 진로박람회’에 참가했으며, 11월6일에는 국방부 산하 특수전사령에서 주관하는 진로 특강 ‘나도 군인을 할 수 있나요’을 진행했다.

 

동탄중학교는 지역사회의 교육 기부와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과 연계해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직업체험과 직업인 특강을 경험하고, 청소년들이 사회혁신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사회적 기업가 정신을 기르고, 학교로 찾아온 관심 분야 직업인 특강을 듣고 학생들이 꿈이 미래가 되는 교육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점심시간에 운영된 특전사 진로 특강에 참여한 3학년 박준민 학생은 “군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오랫동안 키워왔다. 특강을 통해 저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계기가 됐다. 오랫동안 꿈꿔온 군인 진로에 확신이 생겼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명확하게 그려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셜벤처 교육 프로그램은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기업의 개념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2학년 학생들은 5회에 걸쳐 2시간씩 소셜벤처 교육에 참여하며, 공동체를 위한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현석 교장은 “지역과 학교가 협력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진로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사회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0&no=46082

화성시 동탄中, 화성시 청소년 소셜벤쳐 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