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양산초등학교(교장·최옥규)에서는 10월16일부터 매주 목요일 아침 등굣길에 버스킹을 시작했다.
이 행사는 방송부 학생들이 주관해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 음악과 예술을 통해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아침 등굣길 버스킹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행사로 친구들과 함께 또는 혼자 공연을 준비하며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옥규 교장은 “버스킹을 통해 학생들이 무대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평생 좋은 추억으로 남길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매주 목요일 아침 8시30분부터 45분까지 학교 운동장 및 시청각실에서 공연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선보일 기회를 가지고 있다.
한 학생은 “아침에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니 기분이 좋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침 등굣길 버스킹 행사는 12월19일까지 양산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http://www.hsnews.or.kr/news/view.html?section=1&category=468&item=474&no=46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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